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에 관심 있는 분야 중에 하나인 명상과 관련된 책 한 권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존 바캇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 챙김 명상]입니다.

--------------------------------------------------------------------프롤로그---------------------------------------------------------------------------------
마음 챙김을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것이라면,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묘하고 동시에 매우 중요한 변화의 문턱에 서 있는 셈입니다.
마음 챙김은 지속적이고 특별한 방식으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계발되는 자각입니다. 이때 우리는 의도적으로, 그리고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귀 기울여 듣는 자세야말로 마음 챙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 챙김이란 정말로 소중하게 펼쳐지는 자기 삶과의 친밀감을 계발하는 것과 다름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삶은 실제로 정말 소중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것 이상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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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펼쳤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단어는 '숨' 이었다.
우리가 늘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있던 숨이라는 것이, 우리를 현재 순간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편리한 첫 번째 주의 집중 대상이라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랐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들숨, 날숨으로 쉬고 있을 때 직전의 숨은 저편으로 사라지고 다음번 숨은 아직 오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현재 이 순간에 숨을 쉴 뿐이라는 사실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지나간 과거에 그리고 오지 않을 미래에 초점을 맞춰서 살아가느라 정작 현재 이 순간을 놓치고 사는 경우가 참 많다. 나 역시도 현재 내가 해야 할 일들에만 초점을 맞춰서 해내기가 바쁜 하루의 연속이었던 날들이 있었다. 그래서 늘 불안하고 시간에 쫓겼던 시간들 속에서 나 스스로를 괴롭혔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 쉬운 방법이 '마음챙김 명상'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정말 무릎을 탁 하고 쳤다. 그리고 현재 이 순간을 살아가면서 내가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 수 있다는 점도 너무 매력적이었다.
특히 마음챙김명상에서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의도적으로 이 순간에 어떤 판단도 하지 않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흩뜨려 진 주의를 다시 기울일 때는 반드시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해야 한다는 점이었다.
나는 평소 타인이 아닌 나 스스로에게 친절했던 적이 있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순간이었다. 나를 비난하거나 채찍질하면서 끊임없이 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하면서 '친절함'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되새김질하였다.
혹시 일상에 오늘도 쫓겨 바쁜 삶을 살고 있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늘 여러 역할을 수행하느라 여러 가지 일에 몰두하는 '멀티태스킹'의 방식으로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지우고 사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그래서 자신에게 강요할 뿐 아니라 타인이 우리에게 강요하는 즉, 높아진 기대감에 휘둘리는 삶의 방식에 지친 분들이 있다면,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나를 돌아볼 수 있게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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